KT 새로운 스타 안현민, 이틀 연속 결승타로 주목받다
KT 위즈의 새로운 스타가 성공적으로 부상하고 있다. 바로 ‘군필 유망주’ 안현민이 그 주인공이다. 2025년 5월 4일 수원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팀의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결정적인 순간, 안현민의 투런포
안현민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4번 타자이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5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며 앞서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3-4로 뒤지고 있던 7회, 그는 2사 1루에서 상대 불펜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44.7m의 역전 투런포를 터뜨려 경기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었다.
안현민의 놀라운 성적 기록
안현민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6경기에서 타율 0.409, 4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평균 1.435 OPS를 자랑한다. 이런 성적은 경기장에서 그의 타석을 기다리는 홈팬들의 기대를 더욱 부풀리고 있다.
KT 감독 이강철은 경기 후에도 안현민의 훌륭한 타격감을 칭찬하며, 그가 타선을 잘 이끌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감독은 “안현민이 공을 잘 맞히고, 콘택트가 좋은데다 발도 빠르다”며 그의 장점을 강조했다.
안현민의 입단부터 현재까지
2022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8순위로 KT에 입단한 안현민은 2022년 8월 육군으로 입대해 지난해 2월 전역했다. 코치진의 지속적인 기대 속에서 그는 꾸준히 자신의 타격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말 안현민의 활약으로 KT 위즈는 키움과의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더 많은 소식은 스포츠TV365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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