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상, UFC 데뷔전에서 인도네시아 국민 영웅 도전
대한민국의 유주상(31)이 UFC 무대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그의 도전 무대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316입니다. 상대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UFC 파이터 제카 사라기(30)로, 두 사람은 페더급(65.8kg) 매치에서 맞붙습니다.
유주상, ‘루킹포어파이트’를 통해 UFC 입성
유주상은 여러 경로를 통해 주목받은 끝에 UFC와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ROAD TO UFC’ 시즌1 라이트급 준우승자 제카 사라기를 상대로 페더급 매치를 치릅니다. 유주상은 ROAD TO UFC 시즌 3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유주상과 제카 사라기의 맞대결
유주상의 상대, 제카 사라기는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그의 UFC 기록은 1승 1패입니다. 유주상은 사라기에 대해 “한방 펀치만 조심하면 내가 질 경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스스로의 타격과 그래플링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준비: 유주상의 로드맵
유주상은 UFC의 전설 ‘코너 맥그리거’를 롤 모델로 삼고, 창의적인 전투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그는 “맥그리거처럼 파죽지세로 3년 안에 UFC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도전 정신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의 준비 과정에는 전 UFC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의 스파링도 포함되어 있어 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UFC 316의 다른 주목할 만한 경기들
이번 UFC 316 대회에서는 메인이벤트에 메랍 드발리쉬빌리(34, 조지아)와 션 오말리(30, 미국)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드발리쉬빌리는 지난 해 9월 UFC 306에서 오말리를 이기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성 밴텀급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35, 미국)와 케일라 해리슨(34, 미국) 간의 타이틀 방어전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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