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흘리, 13년 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알 아흘리가 1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오르며 피르미누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 단판전에서 알 아흘리는 알 힐랄을 3-1로 물리쳤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피르미누의 선제 득점
경기 시작과 함께 알 아흘리는 기세 좋게 출발했습니다. 피르미누는 전반 8분 갈레노의 크로스를 받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피르미누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끄러운 전진패스로 후배들의 공격을 도왔고, 이는 아이반 토니의 추가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와 반대로 알 힐랄은 네베스의 롱패스를 받은 미트로비치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벽에 막히며 공격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알 아흘리의 성공 요인
알 아흘리의 성공적인 경기 운영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마레즈와 갈레노는 측면을 날카롭게 공략하여 알 힐랄의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이바녜즈와 데미랄은 후방에서 적절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알 힐랄은 퇴장 변수까지 겹치며 점점 더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베테랑 피르미누의 공헌
피르미누는 경기 내내 뛰어난 경기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드리블 성공률 100%, 공격 지역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경기장을 장악했습니다. 이러한 피르미누의 활약은 알 아흘리가 결승 무대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알 아흘리의 다음 상대
알 아흘리는 오는 4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알 나스르의 승자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13년 만의 결승 진출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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