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임명옥의 영입으로 리베로 라인 보강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리베로 임명옥을 영입했습니다. 이번 영입으로 기업은행은 리베로 경험을 강화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임명옥, 최고의 리베로로 기업은행 합류
1986년생으로 거의 불혹에 이른 임명옥은 여전히 현역 최고의 리베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2020 시즌부터 2024-2025 시즌까지 6시즌 연속으로 리베로 부문 베스트7에 선정된 임명옥의 합류로 기업은행의 수비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임명옥의 능력을 인정한 기업은행이 그의 합류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확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기업은행은 “임명옥 선수의 맹활약이 우리 팀의 조직력을 한층 더 탄탄히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행의 트레이드 배경과 의의
기업은행은 이전 시즌 리베로 신연경과의 트레이드를 결정하면서 김채원을 주전 리베로로 내세우며 수비라인을 재정비했습니다. 하지만 신연경의 이적 후 기업은행은 봄배구 진출에 실패하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임명옥의 영입은 이러한 상황에서 리베로 경험과 수비력을 보강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이번 결정이 팀 전반의 수비 구조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명옥과 함께 기업은행은 신뢰받는 수비 라인을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도로공사, 리베로 라인에 변화 필요
도로공사는 임명옥의 이적 이후 리베로 라인에 큰 공백을 안고 있습니다. 문정원이 주전 리베로로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가 팀 전체 수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임명옥이 남겨준 자리는 문정원이 메꾸게 될 것으로 보이며, 그녀의 지난 시즌 리시브 효율은 48.57%로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로공사는 리베로 포지션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V리그 여자부, 다가오는 시즌 기대감 증폭
임명옥의 기업은행 합류 및 다른 팀들의 선수 구성 변동으로 다가오는 V리그 여자부 시즌은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가 곧 다가오며, 각 팀들의 추가적인 전략과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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