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팀들, 역대 최고 매출 달성
지난해 ‘천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팀들이 자체 매출을 크게 늘렸습니다.
## 매출 성장률 11% 증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구단이 벌어들인 매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6천825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 ‘자체 매출’ 급증
자체 매출의 증가 폭이 컸는데, 2019년 3천억 원을 돌파했던 자체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락했지만, 2023년 대비 20%의 성장세를 보이며 4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 입장권 판매 수익이 주도
매출 신장세의 주요 요인은 입장권 판매 수익입니다. LG를 포함한 10개 팀이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티켓 판매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 모기업 지원금 감소
구단 스스로 버는 돈이 늘면서, 모기업이 구단에 주는 지원금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9개 구단의 모기업 지원금은 2023년보다 3% 감소한 2천24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프로야구, ‘돈을 버는 사업’으로 변화
이러한 흐름으로 프로야구는 이제 ‘돈을 버는 사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돈을 쓰는 사업에서 돈을 버는 사업으로의 급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가 경제적으로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역대 최고의 매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산업이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