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행 주민규, K리그 이달의 선수로 부활 ‘눈부신 골 감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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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의 신뢰, 주민규에게 날개를 달다
주민규가 드디어 확실히 부활했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에서 부침을 겪던 주민규는 올 시즌 대전 하나시티즌(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전의 득점 감각을 완벽하게 되살리며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다시 자리매김했다. 첫 대표팀 발탁 당시부터 주민규에게 무한 신뢰를 보여준 황선홍 감독과의 재회가 큰 힘이 된 모습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주민규는 시즌 20골을 넘기는 특급 공격수로 K리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은 폼이 떨어지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결국 황선홍 감독은 주민규를 대전으로 불러들이며 자신감을 심어줬고, 이는 정확한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맹활약을 통한 완벽한 부활
이번 시즌 주민규의 활약은 말 그대로 압도적이다. 리그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멀티골로 화려하게 대전 데뷔전을 치른 주민규는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개막 후 10경기에서 무려 7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특히 친정팀 울산 현대를 상대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이전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해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친정팀을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주민규의 놀라운 득점 감각은 데이터를 통해서 재확인된다. 리그에서 기록한 11번의 유효 슈팅 중 7번을 골로 연결시키는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줬다.
팬들과 전문가들이 인정한 ‘이달의 선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월 K리그 ‘이달의 선수’로 주민규를 선정했다.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는 물론 팬 투표(25%), EA스포츠 FC 온라인 유저 투표(15%)까지 높은 점수를 받으며 영광의 상을 차지했다.
주민규의 경쟁자였던 김준하(제주),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 상무) 등과 비교해도 뚜렷한 우위를 점하며 진정한 ‘이달의 선수’로 손꼽혔다. 주민규의 이번 수상 소식은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를 비롯한 각종 포털뉴스 및 우리 홈페이지(Sportstv365.com)의 스포츠뉴스 카테고리를 통해서도 빠르게 전파됐다.
앞으로의 활약 전망
주민규는 만 35세의 비교적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결정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 역시 “주민규 선수 말고 최근 몇 년 동안 이만큼 꾸준히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고 밝히며 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주민규의 골 감각이라면 올 시즌 득점왕 경쟁뿐 아니라 대표팀 차출 가능성까지 활짝 열려있다. 주민규의 활약과 K리그의 열기를 생생하게 확인하려면, 우리 사이트 스포츠중계 메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K리그의 진짜 클래스를 입증한 주민규가 대전과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높이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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