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리그 2024 시즌 재정 현황 분석
## 1억 관중 돌파, 10개 구단 모두 성공
작년 KBO리그가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7년의 840만 688명을 훌쩍 넘어서며, 이는 모든 구단이 일일 평균관중 1만 명을 넘었음을 의미합니다. 놀랍게도, 성공은 특정 구단이나 시기에 한정되지 않았으며, 7월과 8월처럼 날씨가 더워야 할 때에도 평균관중 1만 명의 기록을 유지했습니다.
## **’자체 매출’ 1년 만에 20% 성장**
지난해 10개 구단의 총 매출액은 6,825억 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전년도 대비 11% 상승한 수치이며, 2019년 대비로는 32% 늘어났습니다. 준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84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고, 최소 매출을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는 4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모기업 지원금 감소, ‘자체 매출’ 증가**
재미있는 점은, 모기업의 지원금이 줄어들었음에도 ‘자체 매출’이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모기업의 지원금은 2023년 대비 4% 줄어든 반면, 구단의 ‘자체 매출’은 2023년의 3,823억 원에서 2024년에 4,581억 원으로 20% 성장했습니다.
## **입장 수익과 굿즈 판매의 증가**
지난해는 KBO리그가 역사상 처음으로 1천만 관중을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정규시즌 티켓 수입 합계도 1,5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입장 수익과 굿즈 판매 등의 매출도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구매력을 지닌 젊은 팬들의 유입으로 NC 다이노스의 상품매출은 19배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O리그의 흥행은 구단들의 재정 상황을 호조로 이끌어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야구의 인기와 경쟁력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도 KBO리그가 전반적인 발전을 이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