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 PGA 투어에서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
미국 교포 골퍼 김찬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눈부신 경기를 펼쳤습니다. 김찬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이어 두 번째 톱10에 입상한 성과입니다.
## 김찬의 골퍼로서의 역경과 성과
김찬은 2세 때 미국으로 이민해 미국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의 세계 최정상급 장타력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PGA 투어 진출이 쉽지 않았던 김찬은 먼저 일본 무대에서 8번의 우승을 거두며 신인왕과 상금왕에 올랐습니다. 또한 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도 2차례 우승을 이룩하였으나, PGA 투어에서는 아직 큰 성과를 이룩하지 못했습니다.
##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과 그 의미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RBC 헤리티지에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입니다. 비록 상금과 포인트는 적지만, 김찬의 이번 톱10 진입으로 페덱스컵 랭킹이 84위에서 77위로 상승함으로써 소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 개릭 히고, 2021년 이후 첫 우승
이날 대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왼손잡이 골퍼 개릭 히고가 2021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히고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 예레미 파울(독일), 키스 미첼, 마이클 토르비욘슨, 조엘 데이먼(미국) 등 5명의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렸습니다. 히고는 또한 2년 투어 카드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김찬과 개릭 히고를 비롯한 다양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미래에 더 많은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