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무 원장, ‘나영무의 통증회복력’ 출간
국가대표 주치의로 유명한 나영무 솔병원 원장이 새로운 책인 《나영무의 통증회복력》(멀리깊이)을 출간했다. 이 책은 나영무 원장의 30년 넘는 경력을 토대로 중년 통증 관리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 것이다. 나영무 원장은 1996년부터 22년간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치의를 맡아왔으며, 히딩크 감독과의 깊은 인연을 책 속에 담았다.
히딩크호의 성공 요인
히딩크호의 성공을 분석한 나영무 원장은 강철 체력프로그램, 통증 회복력 강화, 그리고 전략적인 전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근력이 약해지고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통증회복력과 중년
나영무 원장은 중년들에게 ‘통증회복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증회복력’은 고통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근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새로운 노년을 준비하는 ‘통증 혁명’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필수 운동법과 진료 이야기
책에는 골프, 테니스, 축구, 마라톤, 자전거 등 다양한 운동으로 발생하는 다섯 가지 통증을 극복하기 위한 50가지 필수 운동법이 안내되어 있다. 또한 나영무 원장이 진료실에서 경험한 소소한 삶의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다.
현재 나영무 원장은 대한육상경기연맹 의무위원장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의무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중년들에게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통증회복력을 높이는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