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부상 극복하고 복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지난달 A매치에서 발목을 다치고 부상을 입은 뒤 6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이강인의 복귀는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PSG,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 승리
PSG는 20일 파리에서 열린 리그1 30라운드 홈경기에서 르아브르를 2-1로 이기며 팀의 ‘무패 우승’을 향한 필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 발 출전했고, 73분 동안 팀을 이끌며 부상 극복을 입증했습니다.
이강인의 활약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3차례의 키패스와 97%의 패스 성공률, 7차례의 크로스를 통해 팀에 공격적인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이강인은 소파 스코어로부터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받으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경기 결과
PSG는 전반 8분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과 후반 5분 곤살루 하무스의 득점으로 2-1로 앞섰지만, 상대팀의 추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PSG는 이강인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를 투입하여 뒷문을 단속하며 1골 차 승리를 지켰습니다.
(사진 출처: 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