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어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경기 내용
이날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8회 초에 좌익수로 날아가는 안타를 때리며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는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시작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이정후의 타격 감각을 확인시켰습니다. 이날의 안타를 통해 올 시즌 이정후는 20경기에 출전해 17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355로 유지되었습니다.
## 리그 순위
내셔널리그 타격 순위에서 이정후는 0.355의 타율로 브렌던 도너번(0.361)과 피트 알론소(0.356)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경기 결과
경기 결과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3대 2로 꺾고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맷 채프먼과 윌리 아다메스의 득점타로 승리를 이끌었으며,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우트의 활약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미처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이정후의 활약과 함께 펼쳐진 이날의 대결은 역동적이고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사진: 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