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BC 출전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 MLB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 현수 에드먼, 에이스 오타니의 빈자리 메꾼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출산 휴가 중인 오타니 쇼헤이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 에드먼,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대작
에드먼은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2025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했고, 홈런을 포함한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초에 우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한 에드먼은 텍사스 선발 투수를 상대로 결승타를 올렸다.
## 에드먼, 시즌 홈런 7호로 홈런 순위 공동 1위 등극
에드먼은 이날 홈런을 통해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 시즌 타율 또한 0.263에서 0.288로 상승했으며, 1번 타자로 출전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었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 호투로 다저스 승리 이끌어
다저스 선발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이닝 동안 5피안타를 허용하고 10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야마모토는 시즌 3승(1패)째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평균자책점 또한 1.23에서 0.93으로 끌어내렸다.
## 디그롬, 호투에도 패배
일가견의 디그롬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 같은 경기 내용으로 현수 에드먼과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팀의 승리에 공헌했고, 다저스의 홈런 랭킹을 이끌며 팀의 힘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