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 시장 속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 삼성화재로 이적
## FA 시장을 뜨겁게 달군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
한국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이 삼성화재로의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삼성화재는 2024-2025시즌에 우리카드에서 뛰었던 송명근과 2년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명근의 계약금은 총 9억 원으로 연봉 4억 2천만 원과 옵션 3천만 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송명근, 8번째 외부 FA 영입
FA 시장에서 송명근은 박경민, 전광인(현대캐피탈), 임성진, 황택의, 정민수(KB손해보험), 김선호(대한항공), 박준혁(우리카드)에 이어 8번째로 계약을 한 선수입니다. 송명근은 러시앤캐시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입단하여 11년간 5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시즌에는 31경기 출전으로 200점을 기록하며 55%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 삼성화재, 전력 보강
삼성화재는 송명근의 영입으로 팀의 공격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 FA인 세터 이호건과 리베로 조국기와도 각각 1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호건은 계약금으로 2억 2천만 원(연봉 2억 원, 옵션 2천만 원)을 받았고, 조국기는 1억 4천만 원(연봉 1억 원, 옵션 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 전력 누수 최소화, 삼성화재의 계획
삼성화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주전 선수들과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은 병역 문제로 5월에 입대할 예정이며, 2026년 11월에 제대 후 팀으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 결론
송명근의 삼성화재 합류로 팀의 공격력이 더 강화되었으며, 이호건과 조국기의 재계약으로 팀의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습니다. 삼성화재는 새 시즌을 향해 단단한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