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국기원 홍보대사 위촉식 열려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가 국기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과 노순명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수미는 앞으로 1년 동안 국기원과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수미의 다짐
조수미는 국기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태권도는 한국의 자부심이자 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스포츠”라며 “태권도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태권도가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내내 필요한 정신적 지주가 되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조수미는 이 자리에서 국기원 홍보대사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준비한 시범 공연도 관람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1시간 30분 동안 국기원을 둘러본 조수미는 태권도의 가치와 매력에 다시 한번 감탄을 자아내었다.
조수미의 국기원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걸린 가운데, 조수미의 행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