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SSG 꺾고 4연승 질주
## 류현진의 투구로 한화, SSG 꺾고 4연승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4연승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출신인 류현진은 SSG 화이트의 선발 투수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 박찬호를 닮은 화이트의 활약
2년 전 토론토에서 함께 뛰었던 화이트는 류현진과의 선후배 투수 맞대결에서 서늘한 투구를 펼쳤다. 최고 155km의 직구를 앞세우며 한화 타선을 압박했지만, 노시환과 채은성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조금씩 물러났다.
### 류현진의 뒷심
류현진은 선배로서의 경험을 발휘하여 두 점을 내준 후 뒷심을 되찾았다. 체인지업과 커터를 활용해 SSG 타선을 제압하며 마운드를 지켰고, 한화는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이끌었다. 최종적으로 정우주와 김서현의 강력한 투구로 SSG를 꺾고 4연승을 이루었다. 류현진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 롯데, 토종 에이스 박세웅의 완벽 투구로 3연승
롯데 자이언츠는 토종 에이스 박세웅의 활약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박세웅은 탈삼진 12개를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펼쳤고, 시즌 네 번째 승리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 삼성, LG에 역전승
삼성 라이온즈는 디아즈의 홈런으로 LG 트윈스를 6-3으로 이기고 4연패에서 벗어났으며, KIA 타이거즈는 나성범의 역전 안타로 KT 위즈를 꺾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한화와 롯데가 강세를 보이며 팀 전체의 투지가 돋보였다. 각 팀의 선발 투수들의 활약은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롯데의 박세웅과 한화의 류현진은 각자의 경기에서 흐름을 잡고 승리로 이끌었다. 다음 라운드에서도 팀들의 활약에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