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진과 임시현, 세계양궁선수권 출전권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3관왕인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5 세계양궁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우진은 18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리커브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김제덕(예천군청)과 이우석(코오롱)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서민기(국군체육부대)가 올랐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상위 4명이 선발되어 진천선수촌에서 2025 광주 세계선수권 및 월드컵 대회에 대비할 예정이다. 다만, 예정된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와 이를 앞두고 하는 4차 월드컵에는 각 종목별 남녀 상위 3명만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임시현이 1위를 차지했고,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안산(광주은행)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임시현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성적을 이어가며 세계 최고 궁사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2026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에서도 선수들이 역량을 선보였다. 남자부에서는 최용희(현대제철)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소채원(현대모비스)가 1위를 차지하는 등 풍성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세계양궁선수권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6년 만에 이루어지는 흥미로운 사건이며,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의 대회에서 김우진, 임시현 등 한국 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해 봐야 할 것이다.
이 기사를 통해 김우진과 임시현의 세계양궁선수권 출전권 획득 소식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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