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개막,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의 첫 대회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오늘(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되며, 4일간의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권성훈과 김민수 5언더파로 공동 선두
대회 첫날인 1라운드에서는 권성훈과 김민수가 각각 5언더파를 기록하여 1타 차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권성훈은 지난해 5월 KPGA 투어프로로 입회한 후 활발히 활동하며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하며 정규 투어 첫 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2012년에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민수는 아직 정규 투어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스크린 골프 G투어에서는 통산 13회의 우승 경험을 지니고 있다.
## 다양한 선수들의 경쟁
황도연과 이동민은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가며 선전했고, 김승혁, 박은신 등 15명이 3언더파로 공동 5위를 달성했다. 반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윤상필은 군 복무 중으로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으며, 베테랑 선수 박상현은 첫날 2오버파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 상금 및 일정 안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총상금 10억 원이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이어지며, 2025시즌 KPGA 투어는 총 20개 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상금은 259억 원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이 화려하게 시작되었으니 골프 팬들은 다음 대회에도 많은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