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ATP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8강 진출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에서 정현(세계 랭킹 478위)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현은 대회 2회전에서 리 투(세계 랭킹 172위) 선수를 2-1(3-6, 6-3, 6-4)으로 역전해 8강에 올랐습니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4강에 오른 경험을 가진 정현은 부상 등의 이유로 한때 하락세를 겪었으나, 최근 ITF 투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는 성적을 거두며 부활의 기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정현, 부상에서 부활하는 중
부상으로 대회를 포기해야 했던 정현은 작년 9월 ITF 투어 대회를 통해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ITF 투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을 거둬 상승세를 보여주던 정현은 이번 ATP 챌린저 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세계 랭킹을 435위로 상승시켰습니다.
## 챌린저 대회, 세계 랭킹 100위∼300위 선수들이 주목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로, 세계 랭킹 100위부터 300위 사이의 선수들이 경쟁합니다. 현재 정현은 이 챌린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 랭킹을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 경기 결과와 전망
현재 8강에 오른 정현의 다음 상대는 헤라르드 캄파냐 리(세계 랭킹 404위)와 제이슨 쿠블러(세계 랭킹 372위) 중 승리한 선수와 맞붙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한국 선수들인 권순우(534위)와 신산희(653위)가 8강에 오르지 못하며 탈락한 점도 유감스럽습니다.
부산오픈 챌린저 대회는 계속되고 있으며, 정현의 향후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