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ITTF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
한국 여자 탁구 선수 김나영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 랭킹 32위인 김나영은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에서 세계 11위인 타이완의 정이징에게 4대 0으로 패배하며 예선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결과
월드컵은 세계 정상급의 남녀 선수 각 48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16개 조로 나누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쟁한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갑니다. 김나영은 이번 대회에서 16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전 대회와의 대조
이번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거둔 김나영은 지난주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테더 타이위안에서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서효원은 14그룹 예선에서 뉴질랜드의 리춘리에 4대 0으로 승리하였으나, 이은혜는 4그룹 예선에서 중국의 천싱퉁에 3대 1로 패배했습니다.
김나영과 한국 선수들의 월드컵 참가 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