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 스완지 시티 공동 구단주로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레알 마드리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웨일스의 스완지 시티의 공동 구단주로 선정되었다. 영국 BBC 방송은 모드리치가 스완지 시티의 소수 지분을 보유한 공동 구단주가 된다고 보도했다.
모드리치의 투자 의도
미국 투자자들과 함께 스완지 시티의 지분 투자에 참여한 모드리치는 “흥미로운 기회”라며 “스완지 시티는 정체성이 탄탄하고, 팬층도 넓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려는 야망이 있다”며 구단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력과 성과
모드리치는 1985년생으로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인 선수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다수의 우승을 경험했다. 2018년에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등 다양한 수상을 거머쥐었다. 그의 스완지 시티 지분 인수는 과거 몇 년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완지 시티의 현황
스완지 시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며, 현재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다. 모드리치의 지분 인수로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된 스완지 시티는 국가대표 2선 공격수 엄지성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스완지 시티는 모드리치와 함께 더 나은 성적과 재정 건전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그동안 축구 선수로서 성공을 거둔 모드리치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