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영 선수 루카스 메르텐스, 남자 자유형 400m 세계 신기록 경신
독일의 수영 선수 루카스 메르텐스가 한국의 수영 선수 김우민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16년 동안 기록이 깨지지 않았던 남자 자유형 400m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세계 신기록 달성
2025 스톡홀름 오픈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메르텐스는 3분 39초 96의 기록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2009년에 독일의 파울 비더만이 세웠던 이전 세계 기록을 0.11초 앞섰습니다.
메르텐스는 종전에는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의 종목에 참가했지만, 최근에는 200m와 400m에 집중하여 뛰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우민과의 라이벌 관계
김우민과 메르텐스는 최근 국제 대회에서 여러 차례 격돌하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김우민은 2022년 부다페스트,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6위, 5위를 차지했고, 메르텐스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김우민이 2022년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억도 남아 있습니다.
메르텐스와 김우민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며, 수영 팬들은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