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감독 박창현, 성적 부진으로 사퇴
대구FC의 감독 박창현이 성적 부진으로 시즌 9경기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클럽은 울산 HD와의 경기 후 박 감독이 구단과 합의해 사퇴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사임 결정
박 감독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첫 사령탑으로 물러났으며, 후임 감독이 정해질 때까지 서동원 수석 코치가 임시로 감독 업무를 맡게 될 예정입니다. 박 감독은 지난해 4월 대구FC의 제14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팀의 리빌딩과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의 성적 부진과 팀 분위기 회복의 필요성을 고려해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대구FC는 최근 6연패를 기록하며 2승 1무 6패로 리그에서 11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후임 감독 선임 계획
구단은 박 감독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후임 감독은 빠르게 선임될 예정이며, 대구FC는 재정비를 통해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FC는 박 감독의 사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팀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