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LG, 롯데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한 KBO리그
##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의 역습으로 2연패 탈출
키움 히어로즈는 LG 트윈스를 상대로 6대 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정현우의 훌륭한 투구와 송성문의 쐐기 홈런이 키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정현우의 투구로 키움 7승 11패로 순위 상승
이날 대전에서의 승리로 키움은 7승 11패(승률 0.389)가 되었으며 KIA 타이거즈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한화, 두산 베어스와 공동 7위로 올라섰습니다.
### 송성문과 김태진의 연타로 달아난 득점
키움은 1회 초에 한화 선발 엄상백의 제구 난조를 이용해 선포를 하였고, 2회에는 김태진과 송성문의 연속 안타로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그리고 4회와 5회에 추가 득점을 하며 6대 2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 송성문의 활약으로 승리 확정
송성문은 1번 타자로 출전하여 3타수 3안타(1홈런), 3볼넷, 3타점, 2득점의 활약을 펼쳐 키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에 외국인 투수의 호투로 8연승 달성
롯데 자이언츠는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의 훌륭한 투구를 바탕으로 NC 다이노스를 2대 0으로 이기며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 데이비슨의 무실점 투구로 롯데의 승리
데이비슨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5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펼치며 KBO리그 4번째 등판에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 롯데의 득점 기회를 살린 안타들
롯데는 전민재와 황성빈의 연속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으며, 나승엽과 빅터 레이예스의 중요한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 중단된 경기, 8회초 강우 콜드게임으로 승부 결정
8회초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으며, 71분 동안의 지연 끝에 8회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어 롯데의 8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주 KBO리그는 키움과 롯데의 역투로 뜨거운 승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