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시즌 첫 홈런 터뜨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첫 홈런을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뜨렸다. 2025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터트린 이정후는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 홈런 기록
이정후는 노아웃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상황에서 양키스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공을 활용해 우중간 펜스를 넘어 홈런을 성공시켰다. 이 홈런은 이정후의 올 시즌 첫 홈런으로, 작년 홈런 2개 후 356일 만의 기록이었다. 홈런의 타구 속도는 시속 100.5마일(161.7㎞)이었고, 비거리는 387피트(118ｍ)로 발사각은 24도였다.
## 특이사항
주목할 만한 점은 MLB 전체 구장 중 10개 구장에서만 홈런이 가능한 타구였다는 점이다. 또한, 좌타자에게 불리한 구장으로도 알려진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도 홈런이 성공한 구장에 포함되었다.
이번 경기는 이정후에게 의미 있는 경기였는데, 작년 부상으로 시즌을 놓쳤던 그에게 데뷔 첫 양키스전이자 양키 스타디움에서의 경기가 이루어졌다. 또한,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뉴욕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즐겼다.
## 경기 내용
이정후는 2회와 5회에도 활약을 보였는데, 유격수 방향으로 가는 안타성 땅볼과 볼넷을 통해 팀에 도움을 주었고, 홈을 밟아 득점을 열었다. 이날 경기에서 2타수 1안타(홈런), 2볼넷을 기록하며 득점과 타율, OPS(출루율+장타율)을 끌어올렸다.
경기는 6회 강우로 인해 콜드 경기 결정으로 중단되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양키스를 9-1로 제압하며 시즌 10승을 거두었다.
이런 활약으로 이정후의 팬들은 미래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늘의 홈런은 그의 미래를 빛나게 할 좋은 시작이었다.
**이정후 선수 홈런 동영상**: [링크](동영상 링크)
이처럼 이정후의 활약은 팀에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고, 팬들은 그의 향후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