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예멘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 성공
대한민국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예멘을 상대로 끈질긴 경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오는 11월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에도 출전이 확정됐다.
## 김은성의 선제골로 선두골 기록
대표팀은 전반 29분, 김은성의 선제골로 경기 운을 잡았다. 상대팀의 강력한 수비에도 불구하고 김은성은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 엿새간의 역전 대결, 대한민국이 최후까지 승리 지켰다
예멘의 반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은 1-0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 패배한 뒤 2연승을 거두며 조 2위로 아시안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 일본도 8강 진출, 다니 다이치의 눈부신 활약
한편, 일본은 호주에 패배하였지만 골 득실에서 우세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또한, 90년대 인기가수 김정민의 아들이자 이중국적자인 다니 다이치가 이번 대회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17세 이하 대표팀의 아시안컵 8강 진출과 함께 예멘전에서의 역전 승리는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멋진 활약을 통해 선수들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