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코치 폭행 혐의로 피소
한국도로공사의 프로배구 여자부 팀에서 활동 중인 김종민 감독이 피소되었습니다. 피소된 이유는 같은 팀에서 활동 중인 A 코치로부터 폭행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 A 코치의 주장
A 코치는 최근 통화에서 김종민 감독을 지난 2월 경기 중 폭행했으며, 심각한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 감독으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 증세가 심해져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건 발단
근로 시설에서 외국인 선수인 니콜로바의 기량 문제로 인해 김 감독이 A 코치를 폭언하고 리모컨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고, 몸싸움으로 이어진 폭력 행위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 김종민 감독의 반박
김 감독은 A 코치의 주장을 부인하며, 폭행이나 괴롭힘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A 코치가 업무에서 배제된 것도 부인했으며, 함께 일하는 다른 코치와 선수들이 사태를 목격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조사 결과 대기 중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내부적으로 공인노무사를 선임해 조사를 진행했지만, 양 측의 주장이 상반되어 결론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 현재 경찰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내부적인 갈등으로 인한 소란에 휘말려 있습니다.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