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신동민 1위 차지, 임종언 1차 선발전 남자부 종합 1위 기록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쇼트트랙 샛별 임종언(17세, 노원고) 선수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임종언의 활약
임종언은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89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선수 김태성(화성시청)을 따돌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1,500m에서 1위, 500m에서 17위를 기록한 임종언은 랭킹 포인트 55점으로 남자부 종합 순위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다양한 이적
지난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임종언은 남자 1,000m,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임종언은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 탈락도 빛나는 박지원
한편,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박지원에게 반칙을 일으켜 탈락하며 3위로 밀려났습니다. 박지원은 1,000m에서 4위를 기록하며 랭킹 포인트 8점을 획득해 종합 8위에 올랐습니다.
## 결승전의 김길리
여자 1,000m 결승전에서는 김길리(성남시청)가 1분 30초 97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500m에서 2위, 500m에서 1위를 기록한 김길리는 랭킹 포인트 89점을 획득해 여자부 종합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습니다.
## 최종결정 2차 선발전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지며, 2차 선발전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2차 선발전은 12일과 13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릴 예정이며, 임종언과 김길리를 비롯한 주목할 선수들이 최종 선발전에 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쇼트트랙 대회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임종언과 김길리가 올림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과정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각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쇼트트랙 팬들은 긴장하면서도 기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