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 새내기 대학생이 동계 올림픽 출전권 확보
새내기 대학생인 신동민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을 향해 큰 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1차 선발전에서 신동민은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선발전에서 신동민은 40.677초로 1위를 차지했고, 2022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을 0.09초 차로 따돌리며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신동민, 향후 기대주로 떠오르다
신동민은 전날 1,500m에서도 4위를 차지해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폴란드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500m에서 2위를 차지한 황대헌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길리가 주목받는 존재
여자부 500m에서는 김길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지현, 이소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노도희는 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남녀 1,000m 선발전을 앞두고 선수들은 더욱 뜨거운 경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의 국가대표팀 선발은 1차와 2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될 예정이며, 남자부 상위 8명, 여자부 상위 7명이 선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대회 출전을 향한 남녀 상위 3명에게는 우선 출전권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새로운 동계 올림픽 선수단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주인 신동민과 기쁨을 안겨준 김길리를 비롯한 선수들의 향후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