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V리그 은퇴 앞두고 MVP 수상
김연경(37·흥국생명)이 우승 트로피와 챔피언결정전 MVP 트로피를 수상했다. 한국 배구의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선수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 우승의 빛, 김연경의 마지막 빛나는 순간
김연경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은퇴한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흥국생명은 정관장을 꺾고 3-2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경은 MVP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되어 자랑스럽게 마무리 지었다.
## 김연경, V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
김연경은 16년 만에 V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들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그녀는 8시즌 동안 활약하며 5천314점을 기록했고, 챔피언결정전 득점 1위를 달성했다.
## 김연경의 빛나는 끝, 팬들과의 감사 인사
은퇴를 앞둔 김연경은 팬들에게 “행복한 배구 인생을 살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후배들을 성장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연경의 투혼과 열정이 담긴 이번 V리그 우승은 그녀의 뛰어난 스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그녀가 세운 업적은 한국 배구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