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다저스 블레이크 스넬, 15일간 부상자 명단 입성
## 다저스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 부상, IL 명단 진입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블레이크 스넬이 단 2경기 만에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오늘(7일) 블레이크 스넬이 어깨 염증으로 인해 15일 동안 IL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스넬은 전날 불펜에서의 투구 중 통증을 느끼자 자체적인 검진을 받게 되었다.
## 월드시리즈 2연패를 목표로 한 다저스, 스넬의 부상으로 어려움
다저스는 작년 11월 자유계약선수(FA)인 블레이크 스넬과의 5년 계약을 체결한 후, 월드시리즈 2연패를 목표로 삼았다. 스넬은 올 시즌에 한두 차례의 사이영상을 받은 뒤, 지난달 28일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며 팀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스넬은 이후 2경기에서 단 9이닝만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물러나는 등 부진을 보이며 팀의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부상으로 인해 스넬이 일시적으로 팀을 떠난 상황에서 다저스는 다른 투수들이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넬은 빠른 시일 내에 부상을 극복하고 팀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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