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미국프로야구 MLB 콜업 기회 놓쳐
김혜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업 기회를 놓쳤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은 5일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부상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포수 헌터 페두치아를 콜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페두치아가 선발
다저스는 프리먼 대체 선발을 위해 40인 명단에 포함된 마이너리그 선수를 콜업해야 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페두치아가 선택되기 전에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 외야수 돌턴 러싱, 그리고 김혜성 등의 이름이 거론되었습니다. 김혜성은 스프링캠프에서 외야 수비를 소화하며 활용도를 높였지만, 최종적으로 페두치아가 선택되었습니다.
김혜성의 맹활약
김혜성은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홈경기에서 엘페소 치와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활약했습니다. 그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96로 상승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셜 미디어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