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호주와 친선경기서 0-1 패배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배했습니다. 경기는 호주 시드니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후반 9분에 임선주의 자책골로 결승골을 내주면서 패배를 안았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역대 여자 국가대표팀 간 대결에서 3승 2무 14패로 열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신상우호, 2026 AFC 호주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현재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번 호주와의 친선경기는 강팀과의 평가전이자 내년 아시안컵 개최지 환경을 미리 경험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호주는 FIFA 랭킹에서 16위로 한국보다 3 계단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호주는 이번 경기를 통해 미래에 겪을 경기를 예상하고 준비했습니다. 신상우 감독이 지난해 10월부터 이끌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현재 3승 4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7일 6시 30분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
다음으로 한국과 호주는 7일 오후 6시 30분에 뉴캐슬의 맥도날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 2차전을 치릴 예정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패배를 반성하고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이뤄내기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