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오준성, 드미트리 오브차로프에게 1대 3 패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 남자 탁구 선수 오준성(수성 방송통신고)이 1회전에서 탈락하며 부진을 겪었습니다.
오늘(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사흘째 남자단식 32강에서 오준성은 36세의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에게 1대 3으로 패배했습니다.
지난주 열린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대회에서 우승한 오준성은 32강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준성은 첸나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36위에서 20위로 상승시켰으나, 세계 21위의 오브차로프에게 막혀 선발전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경기 중에는 오준성이 첫 게임을 내주고 화끈한 드라이브로 2게임을 11대 4로 따내었지만, 오브차로프의 좌우 구석을 찌르는 파상 공세를 막지 못하며 3게임과 4게임을 내주었습니다.
한편, 남자단식 32강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JHA 카낙(미국)을 3대 1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재현은 이전에는 임종훈(한국거래소)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세계 랭킹 5위인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 8강 진출에 힘쓸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TT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탁구 선수들의 미래 전망
한국 탁구 선수들의 활약은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준성과 안재현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은 국제 무대에서 타 국가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탁구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탁구 천재들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전체 일정 및 결과
WTT 챔피언스 인천 2025는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회 전체 일정과 각 경기의 결과는 WT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끝까지 열정적인 경기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킬 탁구 스타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사진 출처: 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