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챔피언결정전 2차전 역전승으로 한 걸음씩 다가가다
여자배구 팀 흥국생명이 6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리버스 스윕으로 역전 우승
흥국생명은 안방에서 1차전과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두며 ‘리버스 스윕’을 통해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3차전에서 승리할 시 6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배구 여제’ 김연경도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연경의 퀵오픈과 서브로 역전 신화
흥국생명은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역전 공세로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김연경의 퀵오픈과 날카로운 서브가 정관장을 무너뜨리며 팀을 이끌었고, 5연속 득점을 통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연경과 투트쿠, 흥국생명의 승리
김연경과 투트쿠가 흥국생명의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정관장은 메가의 선전에도 부키리치의 범실로 인해 승리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정관장은 허리 부상으로 어려운 처지에 처했고, 역전에 실패하여 대전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흥국생명은 다음전을 기대하며 팀의 기세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