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주력 홀란 부상 발표
맨체스터 시티가 주력 공격수 엘링 홀란의 발목 부상을 공식 발표했다. 홀란은 본머스와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채 교체되었는데, 이로 인해 그의 시즌 마무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티는 홀란의 부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중이며, 가능한 경우 국제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부상 경위
홀란은 본머스와의 경기 중 후반 12분쯤 오른쪽 수비수와 볼을 다투다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 치료를 받은 뒤 경기에 다시 나섰지만,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교체되었고, 그라운드를 떠날 때에는 깁스와 목발을 사용했다. 이후 현지 언론은 홀란이 시즌을 마무리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시즌 성적
홀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넣어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득점 부문 2위를 기록 중이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 역할을 해왔다. 그의 부상이 지속된다면 시티는 상당한 전력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시즌 종료 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예정되어 있어, 홀란의 회복 속도가 이에 따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홀란의 부상 상황에 대한 진단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팬들은 그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의 부상 여부에 따라 팀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