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예나, 허유정, 송윤하, 이다연
한국 3대3 농구 여자대표팀, 아시아컵 8강 진출 성공
한국 3대3 여자농구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아시아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3대3 여자대표팀은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에서 개최된 2025 FIBA 3대3 아시아컵 본선 A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를 18-9로 이겼으나, 2차전에서 중국에 12-19로 패배했습니다.
1승 1패로 A조 2위(30점)를 차지한 한국은 다득점 원칙에 따라 뉴질랜드(27점)를 제쳐 중국(36점) 뒤에 서며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역대 최초로 대회 본선 진출을 이룬 한국은 8강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국은 A조 1차전에서 작년 준우승팀인 뉴질랜드를 상대로 이다연(사천시청)의 능동적인 돌파와 이예나(삼성생명), 허유정(신한은행), 송윤하(KB)의 활약으로 선전했습니다.
이어 중국전에서 패배하더라도 다득점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은 30일 오후 4시 45분에 C조 1위인 일본과 준결승에서 격돌할 예정입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