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개막 후 7연승 질주
LG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후 7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문보경의 시즌 4호 홈런과 오스틴의 시즌 3호 홈런 등 12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힘으로 NC를 14대 4로 대파하였습니다.
LG, 구단 역사상 최다 개막 후 연승 기록 경신
LG는 2017년 기록한 개막 후 6연승을 넘어 구단 역사상 최다 개막 후 연승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프로야구 통산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은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2022년 SSG의 10연승입니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에 연승을 거두었습니다. 안치홍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 하영민의 역투로 4연승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 하영민의 역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3대 1로 꺾고 4연승을 기록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3대 2의 역전승을 거둔 삼성 라이온즈는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나승엽의 팀 1호 홈런과 박세웅의 호투로 KT를 3대 1로 꺾으며 3연패 탈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