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긴급 복구’ 후 첫 경기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좋지 않은 잔디 상태로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긴급 복구’ 작업 이후 첫 경기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팀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대구FC와의 경기를 마친 후 만족스러운 잔디 상태에 대해 언급하며, 이전보다 개선된 경기를 치른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이번 시즌 K리그1이 가장 이른 2월 중순에 개막하여 잔디 상태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시간을 확보하여 잔디를 긴급 복구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하이브리드 잔디로의 교체와 잔디밀도 높임 작업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감독과 선수들은 잔디 상태가 향상되었음을 입증하였고, 앞으로도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잔디 보호를 위한 대관 방식 개선과 서울의 기후에 적합한 잔디종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개선된 그라운드에서 더욱 품격 있는 경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