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김우민 선수, 7월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 선수가 대표선발전에서 가볍게 정상에 오르며, 오는 7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내 사상 첫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우민, 첫 2연패 도전
지난겨울 기초군사훈련을 받느라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지만, 김우민은 주종목 400m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2위 이호준에 3초 이상 앞선 3분 45초 54에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김우민은 오는 7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티켓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약속했습니다.
김우민, 2회 연속 금메달 도전
지난해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우민은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김영범, 세계선수권 티켓 획득
19살 생일을 맞는 김영범은 자유형 100m와 접영 1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김영범은 최대한 포디움에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소집돼 싱가포르로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오른 황선우까지, 다시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은 다음 달 소집돼 싱가포르를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