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2025시즌 우승자, 미케일라 시프린
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2024-2025시즌 피날레에서 우승하였다.
시프린은 한국시간 28일,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개최된 2024-20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분 45초 92의 경기 기록으로 1, 2차 시기 합계로 우승했다.
지난 2월, 남녀를 통틀어 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100번의 승리를 거둬낸 시프린은 총 101번의 승리를 이루며 2024-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분 47초 05를 기록한 레나 뒤어(독일)가 2위를 차지했다.
시프린은 지난해 11월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한 뒤, 부상으로 인해 2개월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기록이 있다.
부상으로 인해 근육 내출혈을 입은 시프린은 혈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 여자 회전 챔피언은 541점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즈린카 류티치(크로아티아)가 차지했다.
전 시즌 회전 1위였던 시프린은 올해 부상 여파로 486점을 획득하여 4위로 시즌을 마친다.
2024-2025시즌 여자 알파인 종합 1위는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에게 돌아갔다.
1990년생 브리뇨네는 이번 시즌 활강과 대회전 1위, 슈퍼대회전 2위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시즌 종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