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희망주 김영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빛나다
한국 수영의 새로운 기대주 김영범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일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뛰어넘고 우승한 데 이어, 접영 100m는 예선부터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통과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의 보도
18살 김영범은 이틀 전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이기며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하고, 이제는 주요 종목인 접영 100m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깁영범은 예선에서 2위 선수를 4초가 넘는 큰 차이로 따돌리며 51.77초의 세계선수권 A 기준기록을 세웠습니다.
신장 195cm에 윙스팬이 2m 16cm인 김영범은 커다란 체격과 독특한 머리색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살 생일을 앞둔 김영범은 황선우와 김우민과 함께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의 아쉬움을 달리며, 주요 종목인 200m에서 1위를 차지하여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권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