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이해인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이해인의 연기
이해인은 ‘아베마리아’ 음악에 맞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과 더블 악셀을 성공적으로 소화했습니다. 후반부의 트리플 플립에서는 일부 오류가 있었지만, 개인 최고 점수인 67.79점을 획득하며 7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채연의 실수
김채연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에서 실수를 범했고, 이로 인해 11위에 그쳤습니다. 지난 4대륙 선수권과 비교해 큰 손실을 입었으며, 65.67점으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 싱글 차준환
차준환은 내일 새벽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여 2년 만에 다시 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올림픽 출전권
이번 대회에서는 밀라노 동계올림픽 쿼터를 놓고 국가별 출전권이 경쟁 중이며, 김채연과 이해인의 순위 합이 13 이내라면 우리나라는 여자 싱글 출전권 3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취재 : 서대원, 영상편집 : 박정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