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팀 훈련 복귀
아킬레스건염으로 홍명보호 A매치 2연전 결장한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팀 훈련에 합류해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준비 중입니다.
뮌헨 구단은 오늘(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며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뮌헨은 29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장크트 파울리와의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으로 많은 선수가 자국 대표팀에 소집된 가운데 김민재 등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8차전을 빠진 김민재의 훈련 복귀는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김민재의 아킬레스건 부상에 대해 “앞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며 “출전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김민재는 우니온 베를린전에 결장했고,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를 A매치 2연전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제 김민재가 소속팀 훈련장에 복귀하면 29일 장크트 파울리전에 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